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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그의 철학적 정점에서 모든 생명체는 목적을 가지고 스스로 성장하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이러한 속성을 En(내부) Tele(목적) Keia(나아감)의 합성어로 정의 하였으며 이후 생기학이나 유기체학의 탄생에 결정적 영향을 주었다. 유기체는 스스로 발전과 완성을 추동 하는 내적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힘은 한 개체의 생존을 넘어 종의 보존과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진화의 결과로 작용했을 것이다. 진화의 과정에서 다양한 환경적 위협은 늘 공존하며, 종의 보존을 위해서 기필코 극복해야만하는 필요조건이었던 것이다.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은 또 한번의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한 해의 수고로움을 잠깐 향유할 겨를도 없이 생존을 위한 절박함이 우리를 억누르고 있다. 하지만 절망할 일은 아니다. 우리는 그간 위기에 대응할 지식과 역량 그리고 조직력을 키워왔고, 작금의 상황에서 생존의 필요조건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더욱 집중해야 할 부분은 고객의 요구 조건들을 빠르게 캐치하고 더 좋은 서비스로 대응하며 고객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켜내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궁극적인 목표(Super-Ordinate Goal) 이다.

캐럿은 IMF 질곡의 끝에서 창립되었다. 나를 아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불모의 사업에 뛰어든 것을 우려 했으며 몇 년간 역경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좋은 직원을 뽑기도 어려웠을 뿐 아니라, 설령 근무를 시작해도 몇 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회사를 떠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일의 연속성이 결여되고 핵심역량이 커지지 않아 회사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그때 시장에서 함께
했던 경쟁사들과 수 많은 벤쳐 회사들이 지금은 연기처럼 사라졌다. 그 속에서 캐럿은 생존했으며 많은 성장을 해왔다. 가장 큰 성과는 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 능력과 훌륭한 인재들의 성장, 그리고 언제나 캐럿을 신뢰하고 격려해주며 함께 호흡하는 300여 고객사들이다.

올 한 해 우리는 스스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이다. 그 시작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캐럿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된다면 10년의 염원을 앞당기는 결정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는 종은 더욱 강해지는 것이 진화의 역동성(Dynamics)이다. 우리 안에 스스로 성장하려고 몸부림치는 강한 생명력이 자리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목표를 곧게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보자.

고객들의 건승과, 강사들의 열정적인 교수, 컨설턴트들의 드높은 성장의 한 해를 기원한다.

사보 당근농장 C.E.O 메세지 中 에서...